[정치]◇ 與, 추석前 새 비대위 구성 예정... 당분간 ‘權 직대체제’ 운영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까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힘.새 비대위 출범 전까지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맡아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비대위 활동 중단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신청.이 전 대표 측은 "26일 가처분 결정에 의해 비대위원장 주호영에 대한 직무정지가 합당하게 결정됐음에도 국민의힘이 위법한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초유의 반민주적·반법치적 행태를 지속하기에 부득이 (추가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 ◇ 대통령실, 인적쇄신 단행... 정무 1·2비서관 동시 사의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산하 비서관 2명(홍지만 정무1비서관, 경윤호 정무2비서관)이 사의를 표명.자진 사퇴 형식을 취하긴 했으나 사실상 경질성이라는 관측이 제기.그간 국회와 소통 창구 역할을 맡은 정무
[정치]◇ 이준석 손 들어준 법원... “국민의힘, 비상상황 아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 정치 가처분이 일부 인용돼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돼.재판부는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조건을 규정한 당헌 96조 1항 중 '당 대표가 궐위되거나 최고위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내달 14일 심문이 예정. ◇ 민주, '당헌80조 개정 수정안' 최종 의결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 수정안이 재투표 끝에 최종 확정.이날 의결된 안건에는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되 당무위 의결을 거쳐 이를 취소할 수 있다는 당헌 제80조가 포함.당내 비이재명계에서는 해당 조항에 대해 당 대표 선출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거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 아니냐며 반발해온 바 있음. [경제]◇ 서울
[정치]◇ 대통령실 “환율, 외환위기 우려할 상황 아냐”대통령실은 최근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높지만 위기 상황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힘.최상목 경제수석은 "환율 수준 자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융위기나 외환위기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함.그러면서 "환율 상승은 달러강세로 인한 전세계 공통현상"이라며 "환율보다 중요한 두가지 척도인 외평채 가산금리와 CDS 프리미엄 지표가 매우 양호하고, 외환 보유액도 대외 안전판도 안정적이어서 불안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이에 시장의 불안심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대통령실 차원의 일종의 '구두개입'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옴. ◇ 민주, '당헌80조 개정 수정안' 당무위서 의결... 중앙위서 재상정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 수정안이 당무위원회를 통과.이날 의결된 안건에는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되 당무위 의결을 거쳐 이를 취소할 수 있다는 당헌
[정치]◇ 대통령실, ‘尹 일정 유출’에 “죄송... 재발 않도록 조치할 것”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호처를 통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면서 거듭 사과.‘당원을 통한 유출 추정이라고 했는데, 대통령실을 통한 유출 여부도 같이 살펴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로를 살펴본다고 하면 특정한 범위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통상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상 이유로 행사 종료까지 일정 자체가 비공개에 부쳐지는데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을 통해 유출된 바 있음. ◇ 민주당 당헌 개정안, 중앙위서 부결... 비명계 반발에 제동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기소 시 당직 정지' 규정 및 '권리당원 전원투표' 관련 당헌 개정안이 부결.당헌 개정안은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되 당무위 의결을 거쳐 이를 취소할
[정치]◇ 감사원, 文정부 ‘탈원전, 백신수급 관리’ 감사 예정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된 탈원전 사업을 하반기 감사계획으로 추가.아울러 코로나19 발병 이후 백신과 마스크 등 의료·방역물품의 수급·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감사 계획에 포함.감사원은 "최근 발전 비중이 높아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한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의 '감염병 대응실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 실시도 검토한다"고 설명. [경제]◇ 尹 대통령 ”불법 사금융 피해 우려... 뿌리 뽑아야“윤석열 대통령은 최근의 거시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윤 대통령은 "금리 상승에 편승한 불법 사금융 피해 확산 우려가 크다"며 "감당할 수 없는 고금리와 불법 채권추심으로부터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건 국가의
[정치]◇ 한동훈·최강욱, 법사위서 ‘채널A 사건’ 놓고 충돌이른바 '채널A 사건'의 당사자인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면 충돌.최 의원은 한 장관을 향해 "본인은 피해자라 주장하지만 내가 더 피해자라고 보는 견해가 더 많다"며 항변했고, 한 장관은 "사실상의 피해자는 저고 가해자는 최 의원"이라고 말함.현재 최 의원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발언을 허위로 과장한 글을 올려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황.한 장관은 검언유착 의혹을 받은 '채널A 사건'으로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음. ◇ 尹 대통령, 을지 국무회의 첫 주재... “한반도 평화, 빈틈없는 안보 태세가 바탕”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전국 규모로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직접 점검.그간 한미연합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는 5년간 축소돼 시행돼 왔으나 이번 을지연습은 1부(22~26일) 2부(29~1일)로 확대 시행될 방침.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국
[정치]◇ 北 김여정 “담대한 구상, 상대 안할 것”... 대통령실 “입장 변화 없어”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힘.김여정 부부장은 담대한 구상에 대해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면서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폄훼.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한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북한이 자중하고 심사숙고하기를 촉구한다"며 유감을 표명.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식량·인프라 지원 등 경제협력 방안과 정치·군사적 상응조치까지 제공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북측에 지난 15일 정식 제안한 바 있음. ◇ 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9월 개회여야가 제400회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합의.임시회 회기는 이달 말까지며 정기국회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국정감사 일정은 10월
[정치]◇ 尹 만난 UN총장 “완전·검증가능·불가역적 北비핵화 지지”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대해 완전한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힘.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이러한 목표는 아주 근본적으로 우리가 지역의 안보와 평화, 안정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임.또 "유엔은 항상 한국 국민 그리고 한국 정부와 연대하고 함께할 것"이라며 "한국은 유엔 활동에 있어서 하나의 모범적인 국가고, 또 항상 유엔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지해오고 있다. 다시 한번 사의를 표한다"고 말함. [경제]◇ 檢, 네이버 압수수색...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검찰이 네이버 본사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에 나섬.네이버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사에 제공된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를 받음. ◇ ‘광복적 특사’로
[정치]◇ 대통령실 “사드, 협의대상 아냐... 이달 말 기지 정상화”대통령실은 성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가 이달 말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힘.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사드는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안보주권 사항으로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답변.중국 정부가 지난 정부에서 한국이 사드 3불과 1한을 대외적으로 약속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정면 반박.한편, 사드 3불은 사드 추가 설치않고, 미국 미사일방어·한미일 군사동맹 불참을 의미하며 1한은 기존 배치된 사드의 운용 제한을 뜻함. [경제]◇ 정부, 20대 추석성수품 가격 작년 수준으로 조정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배추·무·돼지고기·명태 등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를 위해 성수품 공급 규모를 평시 대비 1.4배로 늘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제공할 방침. [사회]◇ 한동훈, 시
[정치]◇ 尹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 재가윤석열 대통령은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직으로서는 11번째.앞서 윤 청장은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 ◇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과 관련해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힘.전날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면서 이 대표는 대표직을 잃어. [경제]◇ 국세청,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 세정 지원 실시국세청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납부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을 실시할 예정.납부기한 연장 등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세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 금융위, 자차 보험
[정치]◇ 대통령실, 교육부 차관에 쪽지 전달... "학제개편 언급 말아달라"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대통령실 비서관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쥐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이에 대해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관은 여기 와서 허수아비 노릇 하고 있다.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비서관이 배후에 있다"면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제를 채택하는 나라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부정비리나 법에 어긋나는 것을 강요했다면 문제이지만, 현안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한 것이 뭐가 문제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한편, 장 차관은 "메모를 전달받았으나 이는 (권 비서관의) 의견일 뿐이고, 제가 판단해서 답변하는 것"이라고 답변. ◇ 與,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 추인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주호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추
[정치]◇ 尹 대통령 “국민 뜻 세심하게 살필 것... 인전쇄신은 ‘국민 관점’에서 보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업무에 공식 복귀한 8일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휴가 기간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밝힘.윤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자진사퇴 이야기도 나오고, 여론조사 지지율은 하락세다. 인적쇄신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국정동력이라는 게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느냐"고 답변.이에 따라 학제개편안 혼선으로 논란을 빚은 박 부총리 등 인전 쇄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교육부는 이날 정상 업무 중이라고 일축. ◇ 윤희근 청문회... 野 “경찰국 신설 위법” vs 與 “경찰대 개혁”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8일 진행된 가운데 여야가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를 놓고 정면 충돌.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신설이 조직 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돼 헌법과
[정치]◇ 대통령실, ‘20% 지지율’ 관련 “국민 뜻 헤아려 부족함 채워갈 것”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힘.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함.한편,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각각 집계. ◇ 與 상임전국위, ‘비상 상황’ 결론... 李, 해임 수순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5일 현재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또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직무정지를 당한 이준석 대표는 비대위가 구성되면 자동으로 당대표직에서 해임되는 수순.서병수 상임전국위의장은 '상임전국위의 유권해석이 이준석 대표의 복귀 불가라고 봐
[정치]◇ 펠로시 패싱 논란... 대통령실 “한미 간 조율된 상황”대통령실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의전 홀대 논란과 관련해 "미국 측이 영접을 사양해 우리 국회 의전팀이 공항 영접까진 하진 않는 것으로 양측간 양해와 조율이 된 상황으로 안다"고 설명.앞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미 하원의원 대표단이 전날 밤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착륙했으나, 현장에 국내 의전 인력이 없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전 홀대' 논란이 확산.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의 통화에 대해선 "윤 대통령 휴가 일정이 겹쳐 (대통령) 예방 일정을 잡기 어렵다고 미국 측에 사전에 설명했다. 펠로시 의장 측도 상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함.최 수석은 또 대면 면담이 불발된 것이 중국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문의에 대해서는 "모든 것은 국익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답변. ◇ 尹 대통령, 펠로시와 통화... “한미동맹 발전 성원 당부”윤석열 대통령은 펠로시 미국 하원
[정치]◇ 서병수 “비대위 출범 시 이준석 자동 해임”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이준석 대표 권한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한다"고 말함.이어 비대위 출범 이후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는 온전히 임기 2년을 보장받는다고 말함.이에 내년 1월 당대표로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던 이 대표가 반발.이 대표는 “우리 당은 비상 상태가 아니다”라며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지적.한편,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에 필요한 당헌당규 개정 논의를 위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를 각각 오는 5일과 9일 개최할 예정. [경제]◇ 7월 말 외환보유액 4386억 달러... 5개월 만에 증가세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 달러로 집계.이는 전월 말보다 3억3000만 달러 늘어난 수준으로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셈.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9%
[정치]◇ 권성동 “비대위원장 인선, 의견 수렴 중”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당내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함.이어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힘.'추려진 후보가 있느냐'는 물음엔 "추려지고 있다"고 답변. ◇ 민주당 “국민대, 김 여사 논문 ‘눈치보기’ 검증”더불어민주당은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4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눈치보기 부실 검증'이라고 비판.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대가 지나치게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 상식으로 볼 때 납득이 되지 않아 국민대의 판단을 그대로 수용하긴 어렵다"고 말함.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국민대 디자인학 박사학위 논문과 대학원 재학 당시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3편에 대해 표절 등 의혹이 제기된 바 있음.이에 국민대는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림. [경제]◇ 유류세 탄력세율 50
[정치]◇ 尹 대통령, 서울에서 여름휴가...정국 구상윤석열 대통령이 여름 휴가 첫날인 1일 당초 계획한 휴양지 방문을 전면 취소하고 서울에서 지내며 정국 구상에 들어감.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윤 대통령이 하락세인 국정수행 지지도, 여당 내홍 등을 고려해 국정운영 구상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제기.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러한 관측에 선을 그으며 “휴가가 끝나면 뭘 할 거다, 어떤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 쇄신을 한다 이런 얘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얘기는 근거가 없는 것들”이라고 말함. ◇ 與, 의총서 ‘비대위 체제’ 결론... “당 비상상황”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통해 현재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론.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당 대표 궐위가 아닌 '사고' 상태이고 최고위원들이 사퇴 의사를 계속 표명해 몇 분 남지 않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며 "비상 상황으로 봐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 총의를 모았다"고 설명. ◇
[정치]◇ 배현진 국힘 최고위원 사퇴... 與 ‘혼돈’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배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0여일이 되도록 저희(국민의힘)가 속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기대감을 총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당내에서는 '권성동 직무대행 원톱 체제'로 집권여당을 이끌어나가기 버겁다는 지적과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지도부 체제 전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 [경제]◇ 내년 중위소득 5.47% 인상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가구 기준 올해보다 5.47% 인상한 162만289원으로 결정.이에 따라 내년에는 4인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162만289원 이하일 경우 생계급여를 받게 됨.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12개 부처 76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됨. ◇ 국회 민생특위, 유류세 탄력세율 ‘30%→50%’ 한시 확대 법안 의결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유류세 인하폭 추
[정치]◇ 김정은, ‘尹 정권’ 첫 직접 언급... “선제 타격시 전멸할 것”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선제 타격에 나설 경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할 것”이라고 위협.김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힘에 대한 비정상적인 과욕과신에 빠져 광기를 부리며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 실행에 앞장서는 남조선 보수정권"이라고 말함.또한 "역대 그 어느 보수정권도 능가하는 극악무도한 동족대결 정책과 사대매국 행위에 매달려 조선반도(한반도)의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끌어가고 있다"고 비난.미국을 향해서도 대북 적대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미국과의 어떠한 군사적 충돌에도 철저히 준비돼 있다고 말함.[경제]◇ 정부, 불법공매도 엄정 대응한다... 제도 개선도 실시정부가 불법 공매도 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중대 사건의 경우 엄정히 구형하고 범죄수익과 은닉 재산은 박탈하는 방안을 추진.또한 공매도 투자자에 대한
[정치]◇ 권성동, '尹 문자 유출 파문'에 사과... 이준석 “양두구육”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간 문자 대화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그러면서도 "사적 문자가 본의 아니게 유출됐기 때문에 내용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함.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말함.이는 겉과 속이 다를 때 쓰는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언급한 것으로, '문자 유출 사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한편, 앞서 윤 대통령은 권 대행에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논란. [경제]◇ 한덕수 총리 “이재용‧신동빈 특별사면 건의하겠다”한덕수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