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랜드마크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 시작

지난 5일 서울 코엑스(COEX)의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 모습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지난 5일 서울 코엑스(COEX)의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 모습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AI' 알리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COEX)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Duomo)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Central World),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등 전세계 13개국에서‘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디지털 영상의 도입부에는 갤럭시 언팩을 상징하는 정육면체의 메탈릭 큐브가 나타나고, 이후 큐브가 별 모양으로 변하면서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예고하는 해당 영상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사용자의 일상을 연결하고 창작의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럽시장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S24의 경우 가격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IT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 S24의 기본 모델(128GB) 가격은 899유로(129만3364원)이며, 256GB 모델은 959유로(약 137만9684원)라고 전했다. 

▲갤럭시 S24 플러스 256GB 모델 1149유로(약 165만3031원), 512GB 모델 1269유로(약 182만5672원) ▲갤럭시 S24 울트라 256GB 모델 1449유로(약 208만4632원), 512GB 모델 1569유로(약 225만7273원), 1TB 모델 1809유로(약 260만2554원)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 S23 울트라(1258유로, 약 179만5216원)보다 약 17%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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