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3개국 현역 케이팝 아이돌 합류
XR 리얼리티 드라마, 팬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 예정
![이프렌드가 자체 기획한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가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4/221226_115557_213.pn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아이돌을 론칭한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렌드'가 자체 기획한 '트리플 아이즈'의 첫 음원 '할라'를 발표하고 글로벌 확장현실(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케이팝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그룹이다.
첫 음원은 초월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탐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216개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와 케이팝을 융합하고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그룹을 기획했다.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 미국 등 각국 유저들이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서 팬클럽명, 음원 컨셉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이에 힘입어 '트리플 아이즈'는 공식 론칭 전부터 SNS 팔로워가 총 13만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이프랜드에서 ▲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 로드 투 데뷰(Triple iz : Road To Debut)’ ▲XR 글로벌 팬 라이브 ▲볼류메트릭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컴퍼니) 담당은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제약없이 글로벌 유저들이 케이팝 문화를 만들어 가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인공지능 기술과 케이팝의 융합으로 한층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