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고도화·확대 적용
AI 음성봇으로 청약 상담·전세 대출 연기 안내 등 가능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인공지능(AI) 컨택센터(AICC) 플랫폼의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확대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5/224400_119388_4133.jpg)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 상담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AI 컨택센터(AICC) 플랫폼의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확대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AICC는 AI 음성봇이나 챗봇으로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하는 고객센터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가 참여해 출범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AI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AICC 음성봇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번에 고도화된 AI 음성봇 서비스는 ▲환전, 청약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상담 ▲정기예금 만기 시 재예치 사전등록 ▲신용·전세 대출 연기 안내 ▲퇴직연금상품 안내 등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음성봇 상담 종결 비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CC 플랫폼에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해 상담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AI 상담을 받는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상담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김소영 기자
sykim@newsqu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