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응답속도 6배 증가
영업점 업무단말 거래속도 개선 등 서비스 수준 향상
업계 최초 서비스 중단 없는 단계적 이행 절차 밟아
![신한은행은 최근 3년 동안 진행된 차세대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더 넥스트’(THE NEXT)의 모든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The NEXT 프로젝트 종료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사진 가운데)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5/224255_119206_4050.png)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신한은행이 3년에 걸친 차세대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최근 3년 동안 진행된 차세대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더 넥스트’(THE NEXT)의 모든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이 코어뱅킹, 마케팅 시스템, 아키텍처 등 시스템 전반을 고객·직원·플랫폼 관점에서 전면 전환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한 대규모 사업이다.
최근 진행된 기념식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한은행, LG CNS, SK, EY, 씨에이에스 등 협력회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쏠)뱅크 응답속도 6배 향상 ▲영업점 창구 업무 처리속도 개선 ▲초개인화 서비스 기반 마련 ▲직원이 쉽고 빠르게 상담 가능한 디지털 업무 플랫폼 제공 ▲디지털 전용 뱅킹시스템 구축 등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금융권 최초로 시스템 전환 과정에 있어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빅뱅’ 방식(시스템 중단 후 한꺼번에 전환)이 아닌 ‘단계적’ 전환 방식을 도입했다.
신·구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면서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고객 불편 없이 완료한 사례라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시스템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전환에 성공해 디지털 리딩뱅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핵심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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