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온라인 신작 발표회 진행...전략적 전투, 높은 성장 자유도 강조
사전등록 동시 시작...탈 것 및 물약, 누적인원 달성 추가보상 등 혜택 제공

백영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메가포트부문 대표가 지난 4일 공개한 '로드나인' 신작 발표회에서 게임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로드나인 공식 유튜브 캡쳐]
백영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메가포트부문 대표가 지난 4일 공개한 '로드나인' 신작 발표회에서 게임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로드나인 공식 유튜브 캡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모름지기 게임은 플레이어, 즉 유저들이 있어야 빛이 난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의 본질적인 가치인 즐거움을 유저가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게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랜 시간 준비한 로드나인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백영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메가포트부문 대표는 지난 4일 공개된 '로드나인' 신작 발표회에서 게임 콘텐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3분기 출시를 앞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 로드나인은 여러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다양한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등 높은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엑스쓰리게임즈가 제작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이날 로드나인 총괄을 맡은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도 기존 MMORPG 게임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로드나인은 시장에 있는 게임을 답습하는 게임이 아니다. MMORPG 틀을 벗어나지 않되, 새로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며 "그동안 과도한 확률형 아이템의 범람으로 유저 신뢰 잃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로드나인은 기존 MMORPG의 정형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게임성을 되찾고자 했다"고 말했다.

로드나인 개발진들은 기존 MMORPG 과금 구조를 답습하지 않고 라이트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BM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로드나인 공식 유튜브 캡쳐]
로드나인 개발진들은 기존 MMORPG 과금 구조를 답습하지 않고 라이트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BM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로드나인 공식 유튜브 캡쳐]

아울러  MMORPG 팬들이 과금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설계한 로드나인만의 새로운 수익모델(BM)의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다.  

김 PD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유료 경험치 버프 및 캐시 장비 없이도 함께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뽑기 대상은 '아바타' 하나로, 선별 소환 시스템을 통해 확정 획득도 가능하게 했다.

유료 경험치 버프 아이템과 캐시 전용 장비, 재화의 패키지 형식 판매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과금 행위로 인한 유저 간 격차를 방지하고,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이 지난 4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오는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뉴스퀘스트]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이 지난 4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오는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뉴스퀘스트]

아울러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발표회 영상 공개와 동시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게임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유저는 ▲한정 탈 것 1종 ▲인게임 재화 30만 골드 ▲상급 물약 100개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구독하면 주별 및 등록자 수 달성 이벤트에 참여하고 한정 아바타와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로드나인은 국내를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3개국에서 동시 출시되며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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