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6일 개막식 진행...올림픽 최초로 야외 센강에서 펼쳐져
갤럭시S24 울트라, 선수단 보트 등에 설치...대회의 생생함 전달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파리 센강(Seine River)의 보트에‘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돼 있다.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6/225594_120879_2737.jp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가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26일부터 진행되는 파리 올림픽에서 개막식과 요트 경기 중계를 맡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주경기장 외부에서 열린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파리 중심에 위치한 센강에서 펼쳐진다.
각국 선수단이 탑승한 보트가 센강을 따라 약 6km 가량 퍼레이드를 펼치고 다양한 문화 유산과 명소들이 소개된다.
퍼레이드에는 선수단 1만여명과 보트 85대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각국 선수단 보트에 '갤럭시S24 울트라'를 설치해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촬영할 예정이다.
총 200대의 기기가 사용되며 촬영 영상은 올림픽방송서비스(OBS)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7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S24 울트라' 촬영을 지원한다. 참가 선수들의 요트에 기기가 설치되고 촬영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선수단 보트에 설치된 기기는 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촬영 영상을 실시간 송출하고 끊김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파리 센강(Seine River)의 보트에‘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돼 있다.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6/225594_120880_2827.jpg)
삼성전자는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네트워크에 전송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구현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전 세계 팬들이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니스 엑사르초스(Yiannis Exarchos) OBS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올림픽 팬들이 경기를 참여하는 방식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이 삼성전자의 최첨단 모바일 혁신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대회의 생생함을 느끼고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림픽 선수, 가족, 팬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신 기술을 혁신해왔다.
전화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2500여명의 선수들이 고향의 가족들과 무료로 통화하는 ‘콜 홈(Call Home)’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2022 베이징 올림픽까지 약 12만5000대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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