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AI 모두 지원
이미지 생성, 영어 번역, 사용자 작업 이력 검색 등의 기능도 탑재
![삼성전자 모델이 강력한 갤럭시 AI의 PC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6/225598_120889_4251.jp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하이브리드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북4 엣지'를 국내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된 세 가지 모델에 시리즈 최초로 '코파일럿 전용 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PC'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제품에 탑재된 생성형 AI 모델로 '코파일럿+ PC'는 생성형AI 구동에 최적화된 고성능 PC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시리즈는 온디바이스(내장형)과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해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작업을 더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며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서클 투 서치나 통번역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AI가 실시간으로 44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 이력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 등도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PC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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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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