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SK텔레콤 미래혁신 위한 공동 사업
유망 기업 15곳 최종 선발...공간·멘토링 등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 최종 선발·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사진 두 번째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과 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담당,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하나은행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7/227559_123293_4738.jpg)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6일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 최종 선발·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금융·정보통신기술(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신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양사의 미래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이다.
이번 기수에는 약 230곳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안면인식 등 AI 전 산업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15곳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430㎡) 규모의 사무공간·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SK텔레콤과 사업 협력 기회 ▲하나금융그룹·SK텔레콤·벤처캐피탈 멘토링·투자검토 ▲데모데이·외부 기업설명회(IR) 등 다양한 성장지원이 약 12개월 동안 주어진다.
하나은행은 지난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스타트업이 약 230억원의 투자유치와 하나금융그룹·SK텔레콤과 총 7건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협업을 수행했으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혁신상 2건을 포함한 총 8건의 국내외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금융과 통신을 대표하는 양사는 AI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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