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CBT 피드백 반영해 액션성 고도화...현지 특화 콘텐츠 추가
연내 현지 출시 목표...중국 IT 기업 '텐센트'와 협업 지속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2'의 중국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8/228833_124977_3241.jp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2'의 중국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7일(현지 시간)부터 테스트를 진행하며 중국 IT(정보통신) 기업 '텐센트'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지난 5월 텐센트와 함께 진행한 1차 테스트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검토한 후 블레이드&소울2의 주요 콘텐츠를 개선했다.
게임 특유의 다이내믹한 전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액션성을 고도화했으며, 현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커스텀 요소와 탐험, 퍼즐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2차 테스트를 통해 변화된 전투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와 신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화 작업에 나서며 연내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한다.
텐센트도 연례 신작 발표 행사인 '스파크 2024'에서 블레이드&소울2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한국, 일본, 대만에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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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nsfact@newsqu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