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23일 일본 최대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4' 참여
NHN '게임베이스', 콘텐츠 외 필요한 모든 기능 원스톱으로 제공

NHN은 오는 21~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4'에서 부스를 열고 '게임베이스'를 전시한다. [NHN 제공=뉴스퀘스트]
NHN은 오는 21~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4'에서 부스를 열고 '게임베이스'를 전시한다. [NHN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엔에이치엔(NHN)이 자사 게임개발 솔루션 '게임베이스'을 일본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홍보에 나선다.

NHN은 오는 21~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4'에서 부스를 열고 '게임베이스'를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NHN이 지난 2017년 출시한 ‘게임베이스’는 콘텐츠 외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게임 개발사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인증, 결제, 푸시, 지표, 쿠폰, 리더보드, 고객센터, 점검, 운영, 분석도구 등을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제공해 개발 기간 단축 및 운영 공수 절감이 가능하다. 

NHN은 이번 전시 참여를 시작으로 일본 게임 시장에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N 본사에서 영업 및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CEDEC 2024에선 솔루션 첫 공개와 함께 '게임베이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개발자의 발표 세션도 마련했다.

게임플랫폼을 총괄하는 류희태 NHN 게임기술센터장이 NHN플레이아트에서 일본의 인기 3대 3 모바일 대전 게임 '#콤파스'를 개발하는 카와토코 미노루(川床稔) 매니저와 함께 발표자로 참여한다. 

류희태 게임기술센터장은 “일본은 전세계 2위의 모바일 게임 시장"이라며 "하지만 대부분의 개발사들이 자체적으로 인증, 결제 등의 기능을 개발하고, ‘게임베이스’와 같은 게임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는 개발사는 아직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NHN의 일본 진출 목표는 현지 개발사들이 ‘게임베이스’를 통해 게임의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공통 기능들의 퀄리티를 올려 전세계에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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