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채용·교육 등 실질적 지원 지속…파트너사와 동반성장 강화해 갈 것
![SK텔레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재정 지원을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을지로 사옥 [SK텔레콤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9/230725_127357_1351.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26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용역 등을 담당하는 300여 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며 SKT와 SK브로드밴드가 함께 진행한다.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한 것으로,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올해 설날과 추석을 합쳐 총 254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SKT는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중소 파트너사들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지원 ▲생성형 인공지능(AI) 과정 등 임직원 무상교육 제공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금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파트너사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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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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