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결승진출전서 1대 3 패배
이상혁 선수,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아쉬워"
![(왼쪽부터) 이상혁 '페이커' 선수. 김정균 T1 감독.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9/230900_127604_3048.jpg)
【뉴스퀘스트/ 경주=김민우 기자】 "롤드컵 준비전 때는 더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T1은 7일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결승진출 패배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T1은 이날 한화생명e스포츠에 1대 3으로 패했다. 오늘 패배로 7연속 결승전 진출과 LCK 최다 우승인 11회 우승 기록도 좌절됐다.
패배 인터뷰에는 김정균 T1 감독과 이상혁 '페이커' 선수가 참석했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 일문일답.
Q. 오늘 경기에 대해 총평 부탁드린다.
김정균 T1 감독(이하 김): 선수단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한만큼 나오지 못해서 아쉽다.
이상혁 '페이커' 선수(이하 페이커): 이번 섬머 시즌은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잘 안돼서 아쉽다.
Q. 남은 국제 경기가 있다.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김: 롤드컵 선발전이 남았는데, 조금이나마 시간이 있어서 남은 시간동안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페이커: 기회가 많기 떄문에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
Q.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페이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발전 때는 팬분들에게 웃음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결승진출전 내에서 어떤 부분에서 아쉽다고 생각하는지.
김: 준우리가 준비했다고 다 맞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상대보다 못해서 졌다고 생각하는데, 구도, 티어 정리 등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정리해야 할 것 같다.
페이커: 일단 준비한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이후 경기력에 어려움이 있었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Q. 1세트에서 스몰더 상대로 케이틀린을 준비했는데, 1세트를 복기해본다면
김: 조합에 있어서 하나 떄문에 승패가 나온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팀게임이기 떄문에 전반적으로 좋은 타이밍을 살리지 못해서 상대 타이밍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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