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경주=김민우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시종일관 우위를 가져가며 승리를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8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결승전 4세트에서 젠지e스포츠(이하 젠지)를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세트에서 한화생명이 블루픽, 젠지는 레드픽을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잭스(탑), 마오카이(정글), 트리스타나(미드), 이즈리얼(원딜), 블리츠크랭크(서포터)를 뽑았다. 젠지는 우디르(탑), 자이라(정글), 코르키(미드), 미스포춘(원딜), 알리스타(서포터)를 선정했다. 

초반 20분 내 한화생명이 소규모 전투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며 우위를 가져갔다.

6분경 젠지가 용을 차지했으나 한화생명이 곧바로 자이라를 처치했다. 젠지는 7분대 첫 공허 유충을 가져갔다. 

10분경 한화생명에서 잭스가 갱킹을 완벽히 막아내며 역으로 자이라와 우디르를 잡아냈다. 이후 한화생명은 공허 유충을 처치했고 젠지는 용을 가져갔다.

14분 젠지가 미드에서 블리츠크랭크를 잡아냈지만 한화생명도 우디르를 잡아내며 균형을 맞춰갔다. 한화생명은 이어 전령까지 가져갔다.

16분 트리스타나가 탑에서 코르키를 처치했다. 한화생명은 기세를 이어 용까지 가져갔다.

젠지가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한화생명이 코르키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20분 젠지가 또 다시 한타를 걸었지만 한화생명이 방어를 성공하며 곧바로 바론까지 처치했다. 젠지는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는데 그쳤다.

한화생명은 바론을 바탕으로 젠지를 거세게 압박했다. 22분에는 용까지 처치하고 탑 2차 타워와 미드 2차 타워를 모두 파괴했다.

27분 미드에서 한타 교전이 벌어졌다. 한화생명이 모든 챔피언을 잡아냈지만, 젠지도 가까스로 넥서스 파괴까진 막았다.

29분 탑에서 한타가 벌어졌고 한화생명이 적팀 챔피언을 다 잡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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