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오픈 2곳, 당첨자 발표 15곳, 정당 계약 6곳 예정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947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파주운정신도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 전경 [사진=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0/232554_129629_5352.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10월 셋째 주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분양 단지가 공급에 나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9곳에서 총 947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공분양 단지인 서울 동작구 ‘동작구 수방사(사전청약 당첨물량 제외, 39가구)’를 비롯해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3 A20(사전청약 당첨물량 제외, 138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동작구 수방사’의 경우 지난해 6월 진행한 사전청약에서 255가구 공급에 7만2000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일반공급은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645대 1로 마감해 이번 본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방에서는 전남 목포시 ‘하당 르 파르크 시그니처(70가구)’, 충남 천안시 ‘직산역 서희스타힐스(조합원 취소분, 3가구) 등이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정당 계약은 6곳이 예정돼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오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들어서는 ‘동작구 수방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단일면적, 총 556가구다. 이 가운데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강 조망권을 갖췄으며 수도권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9호선 노들역이 가까운 입지다.
같은 날 한양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들어서는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84~153㎡, 총 381가구 규모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가평역이 위치해 경춘선, ITX 청춘열차, GTX-B(추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H는 오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A20블록에 들어서는 ‘파주운정3 A20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26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612가구 중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권에 GTX-A노선 운정중앙역(개통예정)이 있어 서울역과 강남까지 약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8일 양산3구역 도시개발계획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가구로 공급된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급행)·GTX-C노선(예정)·동탄트램(예정) 등 트리플 교통망을 통해 병점과 동탄의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0~63㎡, 141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수도권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 및 대장홍대선(예정) 등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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