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 포함 입찰 단지에 홈닉 제안...“플랫폼 생태계 확장”계획
![홈닉 앱 메인 화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1/237879_136004_33.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이용 세대수가 5만 가구를 넘어섰다.
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인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문래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3년에 준공한 단지로. 홈닉 앱을 통해 신규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별 솔루션 도입시 사물형인터넷(IoT)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홈닉 주요 제공 서비스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1/237879_136005_48.jpg)
홈닉의 라이프 인사이드 메뉴에서는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입주민들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홈니커스클럽과 홈닉공구, 아파트케어 등을 통해 주거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신축단지 중심으로 홈닉을 확대해 온 삼성물산은 문래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기존 단지에도 홈닉 플랫폼올 적용해 현재 구축 단지 적용 가구 수만도 8개단지 6000가구를 넘어선 상황이다.
향후에도 홈닉의 기능을 대폭강화하고, 신축 단지와 구축 단지를 비롯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한남4구역과 여의도, 압구정 등 입찰 예정단지에도 홈닉 도입을 적극 제안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지금까지 신규 래미안 단지를 포함해 약 5만여 세대에 홈닉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혁신적인 스마트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홈닉은 단순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입주민들이 홈닉의 편리함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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