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안전 종합훈련센터 점검하며 새해 첫 현장 경영
"성공 방정식 위해서는 고객 신뢰 직결된 기본기 중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맨 오른쪽)이 안전 체험관에서 안전 보호장구를 직접 착용하면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LGU+]](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1/238353_136516_410.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 "기본이 튼튼하면 응용이 자유롭습니다"
LG유플러스(LGU+)는 홍범식 사장이 20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자사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홍 사장이 신년사에서 구성원들에게 강조한 품질·안전·보안 등 기본기를 최우선으로 챙기자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홍 사장은 현장에서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 확립을 위해서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신 본업에서의 기본 역량이 탄탄해야만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대전 R&D 센터는 LGU+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훈련 센터다.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운영이나 복구 등의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의 품질을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홍 사장은 이날 센터를 둘러보며 네트워크 운영 교육과 기술 검증 현장을 살피고, 직접 안전 체험을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극한의 환경을 가정해 네트워크 품질 검증과 실험을 반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홍 사장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안전 사고만 예방할 수 있다면 어떤 자원도 아끼지 않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안전 교육을 실효성 관점에서 재검토해 고도화할 부분을 찾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체계적으로 유형화해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홍 사장은 현장에서 구성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사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회사의 코어”라며 “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본기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홍 사장은 “올해부터 품질과 안전, 보안에 대한 기준을 고객의 눈높이로 상향하고자 한다”며 “관련 역량 확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가감 없이 제안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홍 사장은 지난해 12월 31일 NW(네트워크) 상암국사, 마곡 통합관제센터, 논현 고객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구성원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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