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전자가 사운드바 시장에서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 사운드바는 금액 기준으로 20.1%, 수량 기준 18.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1위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매체의 호평도 쏟아졌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상위 사운드바 제품인 HW-Q990D를 가리켜 "올해 구매 가능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IT 매체 테크리셔스는 사운드바 HW-S800D에 대해 "스타일과 디자인 두가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이라고 추천했다.

삼성전자의 사운드바 제품은▲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도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음질과 서라운드 효과와 다양한 시나리오의 연결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1년 연속 1위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좋은 음질과 사용성을 갖춘 사운드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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