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영 연구원, 3GPP 핵심조직 SA 부의장 선출
"미래 통신기술 6G 표준화 논의 주도 기대"
![LG전자가 지난해 10월 진행한 '6G 그랜드 서밋'에서 김병훈 LG전자 CTO 부사장(오른쪽 끝)이 통신 기술 연구개발 현황 및 미래 방향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3/241370_140054_2722.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LG전자가 AI(인공지능)홈·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분야 기반기술인 6G 통신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4일 CTO(최고기술책임자)부문에 소속된 김래영 책임연구원이 최근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3세대 파트너십프로젝트)의 핵심조직인 SA(서비스 및 시스템) 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SA 총회는 5G·6G 이동통신의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화를 주도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요구사항, 보안 메커니즘 등을 정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앞으로 김 부의장은 5G 진화 기술인 5G어드밴스드와 미래 통신기술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부의장 선출은 LG전자가 통신 프로토콜과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에서 보유 중인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6G표준화 논의를 주도하며 다양한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이 되는 통신기술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장단 선출을 계기로 LG전자는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6G는 몰입형 실감 콘텐츠 전송, 초저지연·고신뢰 전송, 통신과 AI 결합, 통신과 센싱 결합 등이 가능해 AI홈·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등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LG전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도의 6G 기술단체인 넥스트G 얼라이언스에서도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사를 연임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가 중점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무선이중통신 기술이 6G 표준 기술로 진화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기술 검증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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