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 발표
LG 'VS사업본부' SDV 성과 높은 평가
![사진은 차별화된 운전자 경험을 제공하는 LG전자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적용한 콘셉트 차량.[사진=LG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3/241631_140367_1540.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19일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자동차 부문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LG전자의 전장(자동차전기부품)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분야 성과를 높게 평가해 자동차 부문 혁신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LG전자는 SDV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히게 됐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IVI),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비롯한 다양한 SDV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와함께 LG전자는 SDV 전환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인 LG 알파웨어를 업계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며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하고 있다.
LG 알파웨어는 ▲고화질∙고음질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 ▲AR(증강현실)/MR(혼합현실), AI(인공지능) 기술 등으로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몰입감 있는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웨어 ▲기존 차량 OS(운영체제) 성능을 강화하거나 새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베이스웨어 ▲다양한 소프트웨어 통합부터 신규 기술검증, 배포 등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서 개발자를 돕는 옵스웨어 등을 포함한다.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ACP)을 상용 전기차에 최초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ACP는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한 것으로 LG채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한층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량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SDV 기술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 컴퍼니는 올해 58개 분야별 혁신 기업을 발표했으며 자동차 부문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한 1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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