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형 RP’ 연 0.15%, ‘약정형 RP’ 연 0.20%~0.25% 수익률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10일 기준 일본 엔화 RP(환매조건부채권) 잔고가 500억엔(한화 약 4950억원, 환율 990원 기준)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을지로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3/241482_140189_741.jpg)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일본 엔화 강세 흐름이 두드러지면서 투자자들이 엔화 RP(환매조건부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7일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0일 기준 일본 엔화 RP 잔고가 500억엔(한화 약 4950억원, 환율 990원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미래에셋증권의 엔화 RP 상품은 단기 자금 운용처를 필요로 하는 법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기록하며 잔고를 확대해왔다.
수시형 RP는 세전 연 0.15%, 약정형 RP는 세전 연 0.20%~0.25%(개인·법인, 기준일 이달 11일)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엔화뿐 아니라 달러, 유로, 위안 등 4대 주요 통화에 대한 RP 상품도 갖춘 상태다.
특히 해당 통화로 표시된 외화 예탁금에 대해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자동매수형 RP’ 서비스를 지원해 주요국 증시에 다양한 통화로 투자 중인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외화RP 상품의 ▲만기별 약정수익률 ▲최소 매매 금액 ▲매매 시간 ▲중도환매 이율 ▲온라인 거래 방법 등과 관련된 정보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국 증시가 조정기를 보이고 중국과 유럽 증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위안화·유로화 RP도 잔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의 다양한 외화 RP 상품이 고객들의 외화 포트폴리오 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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