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가 직접 전하는 해외시장 전망 콘텐츠에 신뢰도↑
“전문적이고 알찬 내용 가득”이라는 긍정적 평가 받으며 3억뷰 돌파

미래에셋증권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의 최신 영상 '중국 2차전지, 양극화와 새로운 먹거리 등장’ 편의 영상 썸네일. [사진 캡처=송미주 기자]
미래에셋증권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 최신 회차 '중국 2차전지, 양극화와 새로운 먹거리 등장’ 영상의 썸네일. [사진=송미주 기자]

【뉴스퀘스트=송미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Smart Money)가 개인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며 급성장하고 있다.

단순히 영상 콘텐츠를 확장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서학개미’를 타겟으로 한 전략적 변신을 시도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는 이날 기준 구독자 수 170만명, 누적 조회수 3억회를 돌파했다.

‘스마트머니’는 증권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파악하기 힘든 해외주식 시장 관련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하며 콘텐츠의 연속성과 다양성, 포맷의 진화 등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매일 오전 8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데일리 라이브’는 글로벌 증시의 시황과 혁신산업 동향, 투자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매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특화 콘텐츠들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월요일 ‘월스트리트 파인더’를 통해 주간 미국 경제 이슈와 투자 체크포인트를 분석하고, 목요일 격주로 ‘보이는 차이나’와 ‘박광남의 글로벌&’ 시리즈를 통해 각각 중국과 전 세계 주요 이슈·산업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탐방기’ 시리즈물 중 ‘중국 2차전지, 양극화와 새로운 먹거리 등장’ 편에서는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위원이 중국 현지에 다녀온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해당 콘텐츠에서 김 연구위원은 현지에서 취재한 내용들을 토대로 중국 2차 전지 사이클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 수요 전망치를 11% 상향 조정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3가지 제시하면서 유용한 정보를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의 전망을 살핀 해당 영상은 단 하루 만에 조회수 1만회를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스마트머니’가 해외주식에 주력하는 이유에 대해 “국내 주식 시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다”며 “따라서 국내주식에만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투자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 제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스마트머니’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동향과 분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해외시장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2030세대가 애널리스트와 만날 기회는 극히 드물다”며 “해외 주식 시장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이야기를 유튜브로 전달하면 젊은층의 해외시장 투자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들이 각종 정보를 찾아 스스로 공부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한다면 손실이 적게 날 것”이라며 “돈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투자를 투기로 봐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유토피아’ ▲ETF 투자 정보를 다루는 ‘윤재홍의 ETF&’ ▲전문가 리포트 핵심을 짚어주는 ‘김주연의 Re포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각종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글로벌 투자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투자에 큰 도움이 된다”, “콘텐츠가 전문적이고 알차다”, “해외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스마트머니 채널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정보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바탕으로 스마트머니 채널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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