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퍼 앱 통해 CCTV 구매, 사업장 실시간 모니터링
직원 출퇴근 관리로 자영업자 인력 관리 지원

한화비전 관계자가 소상공인 매장 관리 솔루션 '키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화비전]
한화비전 관계자가 소상공인 매장 관리 솔루션 '키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화비전]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한화비전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매장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통합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비전은 26일 매장 보안 기능과 직원 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키퍼'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영업자들이 많이 쓰는 CCTV 렌탈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키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CCTV 구매부터 사업장 실시간 모니터링, 직원 출퇴근 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도난, 분실, 안전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특정 시점의 영상도 손쉽게 돌려볼 수 있다. 400만 화소 QHD 화질, 역광과 야간 보정 기술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또렷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경비 모드를 실행하면 사람이나 물체의 움직임과 문 열림 감지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앱에 매장 운영시간을 입력하면 맞춤형 보안 설정도 가능하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자사  카메라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협력을 통해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 서비스부터 직원 관리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퍼 앱을 통해 자영업자는▲ 근로 계약서 작성 ▲ 출퇴근 등록 ▲ 급여 자동 계산 등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직원은 QR코드를 통해 출퇴근을 등록하고 근로 스케줄 변동 땐 앱을 통해 반영할 수 있다. 퇴근이 늦어질 경우 자동으로 초과 근무가 등록돼 급여 계산과 연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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