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1인 가구도 손쉽게 무선 할인
최대 회선 수 10회선으로 확대
![KT 모델이 KT의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2614_141576_328.jp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KT는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무선 혜택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 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 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이 핵심이다.
KT는 지난 3월 분가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TV 결합 회선을 5회선까지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1인 가구 맞춤형 상품군을 완성했다.
기존에는 1인 가구가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지난해 6월 무선 회선 수를 7회선으로 확대했을 때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이번 개편에서는 최대 10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 혜택을 추가 적용해 인터넷 요금 월 5500원 할인과 함께 모바일 결합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가구가 분리되더라도 고객 혜택이 더욱 강화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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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nsfact@newsqu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