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주변 환경 비춘 후 AI와 대화해 문제 해결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S25 시리즈 대상으로 실시간 비주얼AI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4/242966_142071_1317.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에 멀티모달을 활용한 실시간 비주얼 AI(인공지능)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갤럭시 S25 사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제미나이와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하며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부터 갤럭시 S25, 갤럭시 S25+, 갤럭시 S25 울트라 등 3가지 모델 대상으로 비주얼 AI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I 에게 설명하는 대신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주며 질문을 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갤럭시 S25 측면의 AI 버튼을 길게 누르고 제미나이 라이브의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으로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 이와 함께 친구와 대화하듯 음성으로 질문을 던지면 된다.
가령 외출을 해야 하는데 의상을 고르기 어려울 경우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옷장을 비추면 제미나이가 오늘 날씨를 고려해 의상을 추천해줄 수 있다. 옷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한다.
옷 세탁 방법을 모를 때도 일일이 웹 서칭하는 대신 갤럭시 S25 측면의 AI 버튼을 길게 눌러 세탁 방법을 질문할 수도 있다. 카메라로 옷을 비추고 “이 니트 어떻게 세탁해야 해?”라고 물어보면 제미나이가 온수 세탁이 가능한지, 건조기에 돌려도 되는지 등을 답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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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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