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삼성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S95)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 또는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항목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 수여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시간 절감, 에너지 효율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이어 삼성 OLED TV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에서도 TV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캔스타블루는 "집안 환경이 매우 밝은 호주에 화면 반사를 최소화하면서 밝기와 화면의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OLED TV에 대해 평가했다.

한편 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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