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FKI타워에서 실무 중심 포럼 진행
MS·세일즈포스·딥엑스·포스코DX 사례 소개

한국경제인협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세일즈포스·딥엑스·포스코DX 등 글로벌 AI(인공지능) 선도 기업의 전략과 AX(AI 전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부설 국제경영원은 다음달 18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 센터에서 2025 AI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주요 기업들의 AI 도입은 에이전트, 반도체, 양자컴퓨터 등 더욱 정교하고 복합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한경협은 관련 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AI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AI를 실제 경영 전략과 사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실행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기존 포럼들과 차별화된다.

기조강연은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맡아 ‘2025년을 지배할 AI 기업과 산업 전망’을 주제로 기술 변화의 큰 흐름을 조망한다.

이어 AX 시대, 글로벌 AI 생태계 변화와 우리의 대응 전략(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고성능 연산 시대에 대한민국이 확보해야 할 경쟁력(김정욱 딥엑스 부사장) AI 에이전트의 비즈니스 적용 (김성호 세일즈포스 코리아 부사장) 퀀텀 혁명, 양자컴퓨팅 국내 최초 도입과 활용 사례(표창희 IBM 상무) 피지컬 AI 기술 확산을 통한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윤일용 포스코DX 센터장) 등의 강연이 예정됐다.

한경협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각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넘어 도입과 실행전략까지 함께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무 중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만큼 기업 실무자와 경영자 모두에게 유의미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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