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뉴욕서 갤럭시Z 플립7과 폴드7 공개
![삼성전자가 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6/246079_145651_4957.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 7으로 추정되는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울트라급 성능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4일 뉴스룸에 '울트라 경험을 펼치다'라는 글을 올리고, 차세대 갤럭시를 곧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에 대해 "더 큰 화면, 더 뛰어난 카메라, 더 강력한 성능, 더 다양한 방식의 연결과 창작 도구. 사용자들은 이 모든 경험을 한 손에 담길 원한다"고 소개하며 차세대 갤럭시는 이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글과 함께 게시된 수초 짜리 짧은 영상에는 삼성 폴더블폰으로 추정되는 물체 외곽선이 푸른 빛을 내며 한번 펼쳐졌다가 다시 접히는 폴더블폰 특유의 폼팩터 작동 방식이 표현됐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에 대해 "콘텐츠 감상부터 문서 작성 등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된 대화면을 가졌다"면서 "갤럭시 AI(인공지능)도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되어 더욱 직관적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밀한 하드웨어, 강력한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까지, 사용자들이 '울트라'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가 이 제품에 담겼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신제품 마케팅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는 갤럭시 언팩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빅토리 셀피 마케팅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는 이를 뛰어넘을 전략이 나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시 올림픽 선수들이 시상식대에서 메달을 받고 갤럭시Z플립6 로 인증샷을 찍은 빅토리 셀피 마케팅은 이재용 회장도 크게 만족했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 미국 뉴욕에서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 플립7과 폴드7 공개 행사인 언팩을 진행한다. 뉴욕에서 언팩을 진행하는 것은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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