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아트스토어 통해 아프리카 현대 미술 등 38점 공개
![삼성전자 2025년형 Neo QLED(모델명 QNF70) TV 화면에 현대미술가 조 베어(Jo Bear)의 작품 '무제(Untitled)' 가 담겨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6/246611_146223_2349.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삼성전자가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출품된 현대미술 작품을 삼성 TV를 통해 선보인다.
16일 삼성전자는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출품된 작품 중 아티스트의 다양성, 지리적 대표성을 고려해 엄선한 현대 미술 작품 38점을 삼성TV 아트 스토어를 통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전 세계 유명 파트너와 예술가들의 작품 3500여점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작품 소개는 삼성전자가 그간 선보인 아트 바젤 컬렉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신진 작가와 기성 작가를 아우르는 문화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한다는 원칙 아래 아프리카 문화 기반의 작품들을 포함한 게 특징이다.
컬렉션에는 ▲이기봉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 ▲조 베어의 '무제' ▲린 허시만 리슨의 '유혹' 등 거장들의 작품이 포함되며 시각적, 주제적 깊이를 한층 높였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앞서 삼성 아트스토어에서 지난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3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에 이어 올해 아트 바젤 인 바젤에서도 인터랙티브 라운지 아트큐브를 운영한다.
아트큐브는 더 프레임·마이크로 LED·네오 QLED 8K 등 삼성전자 TV로 구현하는 몰입형 쇼케이스다. 방문객들은 이 곳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 독점 컬렉션을 압도적인 화질과 디테일로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아트TV에서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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