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내달 12~13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진행
초청 음악가 조반니 안토니니, 아비 아비탈

내달 12~13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한화클래식 2023 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아비 아비탈' 포스터. [한화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내달 12~13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한화클래식 2023 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아비 아비탈' 포스터. [한화그룹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클래식이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한화그룹은 내달 12~13일 예술의전당에서 '한화클래식 2023 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아비 아비탈' 공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초청 음악가는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리더 중 혁신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조반니 안토니니(Giovanni Antonini)와 그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Il Giardino Armonico), 그리고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인 아비 아비탈(Avi Avital)이다. 

조반니 안토니니와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는 198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지금까지도 최고의 시대악기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비 아비탈은 클래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은 지난 2013년부터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고음악 분야의 최고 음악가들을 초청해왔다.

2013년 바흐 음악의 대가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을 시작으로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Andreas Scholl)과 잉글리시 콘서트(2018), 조르디 사발(Jordi Savall과 르 콩세르 데 나시옹(Le Concert Des Nations)(2019) 등 세계적인 거장들을 무대에 올렸다.

한화그룹 측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한화클래식은 더 많은 관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티켓 가격을 낮췄다"며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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