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617억원...전년 동기 대비 59.35% 감소
당기순손실 480억원...작년 比 순손익 적자전환
![중국 창저우에 위치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LiBS 공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7/228528_124563_125.jpg)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분기 배터리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각각 617억원, 58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35% 줄었으며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078억원, 영업손실 1261억원, 순손실 1093억원으로 나타났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측은 "낮은 가동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제한적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판매량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달부터 북미 신규 고객 향 출하 개시를 진행했다"며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 다변화 노력을 지속 전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해 배터리 분리막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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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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