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02.97대 1...84㎡A 타입 1034.75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14일 당첨자 발표, 27~29일 3일간 정당계약 진행

'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뉴스퀘스트]
'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 선보이는 ‘래미안 레벤투스’가 1순위 평균 40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7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133가구 중 특별공급(62가구)을 제외한 71가구 모집에 총 2만8611명이 몰리며 평균 40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 타입의 1034.75대 1로, 4가구 모집에 4139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 밖에도 ▲45㎡A 타입 164.64대 1 ▲45㎡B 타입 149대 1 ▲58㎡A 타입 372.63대 1 ▲58㎡B 타입 456.59대 1 ▲74㎡A 타입 210.86대 1 ▲84㎡B 타입 599.4대 1 등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이 조기 마감된 배경으로는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거론된다.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의 강남 8학군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강남의 대표적인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교차되는 언주로와 도곡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강남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도 꼽힌다.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계약은 27~29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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