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이촌 한강공원에서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봉사활동에 박진효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60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 기여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전체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박 사장과 임직원들은 이촌 한강공원 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식물을 제거하고, 공원 곳곳의 환경을 정리했다. 

아울러 화학약품을 사용할 수 없는 한강에서 일일이 사람 손으로 뽑아야 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교육을 받은 뒤 토착종 보호를 위해 힘을 보탰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친환경 리모컨과 저탄소 제품 인증받은 셋톱박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환경 보호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이 선정한 통신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증명하기도 했다.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며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기여는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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