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형 와이드 OLED, 13.4형 라운드 OLED 등 전시
삼성D-페라리, 지난 4월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20일까지 이탈리아 이몰라 '엔초 에 디노 페라리 국제 자동차 경주자'에서 열린 '피날리 몬디알리 2024'에 참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뉴스퀘스트]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20일까지 이탈리아 이몰라 '엔초 에 디노 페라리 국제 자동차 경주자'에서 열린 '피날리 몬디알리 2024'에 참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전 세계 페라리 팬들에게 자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력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일까지 이탈리아 이몰라 '엔초 에 디노 페라리 국제 자동차 경주자'에서 열린 '피날리 몬디알리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날리 몬디알리는 전세계 페라리 소유주들의 꿈의 축제이자 페라리가 개최하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고객 초청 행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페라리 소유주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페라리 챌린지' 시즌 최종전이 함께 열리면서 전세계 모터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는 행사이기도 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대적인 박물관 컨셉으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총 120㎡ 규모로 6K(화면의 가로 픽셀수가 6000개 이상)급 해상도의 34형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플렉스S, 플렉스G 등 혁신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34형 디스플레이는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6K 고해상도까지 구현해 세련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다.

최용석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담당 상무는 "페라리 고객들이 참여한 행사에서 삼성 OLED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와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화질, 디자인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