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2' 출시
퍼블리싱 확장도 지속...BIG 프랜차이즈 IP 확보에 총공세

크래프톤이 독창적 프랜차이즈 IP(지적재산)에 투자를 대폭 확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독창적 프랜차이즈 IP(지적재산)에 투자를 대폭 확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크래프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크래프톤이 독창적 프랜차이즈 IP(지적재산)에 투자를 대폭 확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16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올해 경영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는 김창한 대표가 참석해 '크래프톤의 미래 5년, 프랜차이즈 IP'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중장기 목표로 빅(Big)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내세웠으며, 이를 위해 자체제작 투자 확대, 퍼블리싱 볼륨 확장, 자원 배분 효율화 등의 전략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자체제작 투자 확대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14곳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과 인재 확보에 나선다. 신작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개발역량을 전문화한다는 방침이다.

퍼블리싱은 IP의 양적·질적 성장을 목표로 이용자 및 매출 규모 증대에 초점을 맞춘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 다수의 신작을 출시하고 노하우를 살려 핵심 프랜차이즈 IP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컨드파티 퍼블리싱(2PP), 라이선스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하고 PC·모바일·콘솔 등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도 강화한다.

또한 스튜디오 관리 체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발굴, 제작,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경쟁력 높은 IP의 흥행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올해부터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며, “PUBG: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새로운 ‘Big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계단식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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