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표범, 바다사자 등 멸종위기종 주제 캠페인 지속 상영
NBC 제작 자연 다큐 ‘더아메리카스’에 공식 파트너 참여
![LG전자가 멸종위기에 처한 '모나크 나비'를 주제로 한 영상을 미국 타임스스퀘어에서 상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2/240147_138592_1613.pn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LG전자가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5번째 영상 '모나크 나비' 편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왕 나비라고도 불리는 모나크 나비는 캐나다 남부에서 멕시코 지역을 오가며 서식하는 대형 나비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서식지를 위협 받아 개체수가 줄고 있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에도 눈표범(4월),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위기종 주제의 캠페인 영상을 미국 타임스스퀘어에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 왔다.
LG전자는 올해 현지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아메리카스’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이 작품은 자연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프로젝트로 북미와 남미 지역의 멸종위기 동물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상 수상자 배우 톰 행크스가 내레이션을 맡고 세계적 작곡가 한스 짐머가 음악감독으로 참여를 확정했다.
LG전자는 모나크 나비를 포함해 해당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등장하는 멸종위기종을 3D로 구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순차 선보인다.
또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멸종위기종을 디지털로 재해석하는 공모전 원더박스도 NBC와 공동 개최, 수상자에게는 최대 2만5000달러(약 3500만원) 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멸종위기종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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