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랜딩존 서비스로 프롭테크 AI 전환·확장 가속화
![SK C&C CI. [사진=SK C&C ]](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3/241207_139866_2254.jpg)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SK C&C가 SK디스커버리 자회사인 프롭티어에 AI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 C&C는 AI·데이터 기반 부동산 거래 지원 서비스 기업인 프롭티어에 AI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롭티어는 2000만건 이상의 부동산 거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AI 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부동산+기술)기업이다.
SK C&C는 프롭티어가 AI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SK C&C는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을 활용해 프롭티어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대응과 운영 관리도 최적화한다.
MCMP에 탑재된 AI 핀옵스로 클라우드 자원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량을 예측함으로써 최적화된 자원 활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비용 절감 효과 극대화를 위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사용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분석하는 일도 주도한다.
SK C&C의 AI 랜딩존 서비스는 AI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 전환과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랜딩존 서비스는 기업이 활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운영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이를 통해 프롭티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API를 호출해 상용 및 오픈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손쉽게 연계하고 AI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SK C&C 관계자는 “AI기술을 활용해 고객 클라우드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며 “프롭티어가 AI 기반 프롭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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