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 15일 출시
구독상품 결합한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도 공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서 모델들이 KT OTT 구독상품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을 이용하고 있다.[사진=KT]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서 모델들이 KT OTT 구독상품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을 이용하고 있다.[사진=KT]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KT가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와 구독 상품을 각각 출시한다.

KT는 15일 지니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지니TV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상품이다.

앞서 KT는 지니TV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제휴를 확대해왔다. 이번 요금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포함해 지니TV의 실시간 방송과 VOD(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니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는 3년 약정 결합 기준 월 2만9000천원이다. 유튜브 프리미엄(1만4900원)과 지니TV 에센스 요금제(1만6500원)를 별도로 이용할 때보다 매월 약 24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3년 약정 기준으로 최대 8만60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KT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신규 가입자와 요금제 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 패키지, 네이버페이 1만원 쿠폰 등을 제공한다. 기존 지니TV 이용자가 해당 요금제로 변경하면 최대 4만원 상당의 TV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이용 고객을 위한 요금제도 16일 출시한다. 이 요금제는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과 함께 GS25, 다이소, 올리브영 중 매월 한 곳에서 4000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구독료는 월 1만6900원이다. 다음달 30일까지 가입 시 올 연말까지 매월 2000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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