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509/253097_153014_4555.jpg)
【뉴스퀘스트=김어진 기자】 삼성이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한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과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에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연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70년간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에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고용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제도와 기술인재 채용도 강화한다.
삼성은 청년들이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턴십 규모를 대폭 들려 더 많은 학생에게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에서 검증된 우수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명을 특별채용하는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다양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희망디딤돌2.0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은 청소년 교육·상생 협력 관련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으로 직·간접적으로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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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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