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15일 국세청은 생활밀착형 현금 수입업종 10개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기존에 포함되지 않았던 업종들도 내년부터 고객이 10만원 넘는 현금을 결제할 때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줘야 합니다.이번에 추가된 대상업종들은 옷가게, 미용실, 독서실, 온라인 쇼핑몰(SNS 포함), 애견용품 판매점, 고시원, 신발가게, 철물점, 통신기기·판매점 등입니다.내년부터 이에 해당하는 종사자 70만명은 고객에게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챙겨줘야 합니다.◇ 그래서 ‘현금영수증’이 뭔데요?식당에서 맛있게 밥을 먹은 후 결제를 할 때, 우리는 ‘현금영수증 필요하세요?’라는 질문을 듣곤 합니다.현금영수증이란 말 그대로 우리가 현금으로 결제를 할 때 발급받을 수 있는 영수증입니다.주로 연말정산을 할 때 유용하기 때문에, 일년동안 꼼꼼하게 발급을 받아 두면 나중에 소득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죠.그런데 현금영수증은 일부 업종에서 대체적으로 ‘기피대상’으로
경제일반
김보민 기자
2020.12.1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