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서 차량 총 26만1022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
국내 시장 4만7505대 판매, 전년 대비 3.2% ↓
해외 시장 21만3081대 판매, 전년 대비 1.6% ↑
![기아는 4월 국내 4만7505대, 해외 21만3081대, 특수 436대 등 총 26만1022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기아 제공=뉴스퀘스트]](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05/222899_117559_3226.jpg)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기아가 올해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티지를 가장 많은 4만9077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4월 국내 4만7505대, 해외 21만3081대, 특수 436대 등 총 26만1022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수치다.
국내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3.2% 감소했고, 해외는 1.6% 증가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865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60대, K5 3168대, K8 1988대 등 총 1만2626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7179대, 카니발 6879대, 셀토스 5025대 등 총 3만35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0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26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총 21만308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89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으며, 셀토스가 2만3989대, K3(포르테)가 2만959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6대, 해외에서 310대 등 총 436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 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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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구 기자
k2621@newsqu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