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행사 지스타가 14일 부산에서 화려안 막을 올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져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유저들은 게임사들이 그간 꽁꽁 감춰왔던 미공개 신작들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는 기대에 행사 개최를 고대하는 중이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대형 신작들을 공개하는 자리여서 더욱더 눈길을 끈다.

7년만에 축제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은 올해 BTC(소비자)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조성해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을 공개한다.

지스타 단골 손님인 넷마블은 미공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인조이' 등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펄어비스는 대작 게임 '붉은사막'으로 지스타를 찾는다.

아울러 이번 지스타에서는 행사 20주년을 기념해 지스타의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와 신작 체험을 통해 새로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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