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부산=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행사 지스타가 14일 부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져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전날밤부터 전시장을 찾아 밤샘을 한 인원들도 적지 않았다.

경기도 수원에서 방문한 전희수(24)씨는 "어제 오후 10시에 부산역에 도착해서 계속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게임들 가운데 특히 넷마블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에서 내려온 경은결(21)씨도 이날 새벽 12시경에 벡스코에 도착해 오전 9시가 넘도록 자리를 지켜오고 있었다. 피로하지 않냐는 질문에 경씨는 "기차 안에서 푹 자서 괜찮다"며 "그리프라인이 선보이는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가장 기대되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지스타 개막 첫날 오픈 1시간전 대기줄이 관람객들로 꽉 차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스타 개막 첫날 오픈 1시간전 대기줄이 관람객들로 꽉 차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스타 개막 첫날 관람객들이 대기줄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김민우 기자]
지스타 개막 첫날 관람객들이 대기줄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김민우 기자]
관람객들이 발빠르게 대기줄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관람객들이 발빠르게 대기줄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이날 오전 10시 30분경엔 이미 대기줄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김민우 기자]
이날 오전 10시 30분경엔 이미 대기줄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김민우 기자]
오전 10시에는 지스타 개막식이 행사장 안에서 개최됐다. [사진=김민우 기자]
오전 10시에는 지스타 개막식이 행사장 안에서 개최됐다. [사진=김민우 기자]
11시가 되자 사람들이 안내에 맞춰 입장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11시가 되자 사람들이 안내에 맞춰 입장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개막식 첫날 가장 먼저 지스타 부스에 입장한 관람객들 모습. 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개막식 첫날 가장 먼저 지스타 부스에 입장한 관람객들 모습. 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지스타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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