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부산=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행사 지스타가 14일 부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지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현장에는 게임을 좋아하는 연인, 친구, 가족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윤재욱(19)씨와 송민서(17)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대기줄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윤씨의 경우 수능 당일이지만 수시에 미리 합격해 지스타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때인 2017년부터 지스타에 방문했다"며 "많은 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경품을 주는 것이 지스타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친구인 성수인(17)씨와 오준권(17)씨도 경남 사천에서 지스타를 보기 위해 벡스코를 방문했다.
성씨는 "작년에 한번 왔었고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을 하니 무척이나 재밌다"며 "넥슨을 비롯해 명일방주 등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재욱(19. 사진 오른쪽)씨와 송민서(17)씨가 하트 모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63_3317.jpg)
![경남 양산에서 부산 벡스코를 방문한 김태호(40)씨. 김씨는 지스타 1회때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행사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64_3327.jpg)
![(사진 왼쪽부터) 고등학교 친구인 성수인(17)씨와 오준권(17)씨. 성씨는 게임에서 이겨 대머리 가발을 선물받았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66_3413.jpg)
![이날 야외 현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마법소녀 루루핑' 게임. 이인경 렐루게임즈 매니저는 "이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을 줄 몰랐다"며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짜냈다"고 설명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67_3424.jpg)
![넥슨 '프로젝트 오버킬'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68_3434.jpg)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부스에서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69_3448.jpg)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부스에서 유저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70_352.jpg)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부스에서 유저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71_3516.jpg)
![크래프톤 '인조이' 부스에서 한 유저가 자신이 커스터마이징한 캐릭터를 사진찍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72_3527.jpg)
![크래프톤 '딩컴 투게더' 부스에서 유저가 스마트폰을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74_3537.jpg)
![펄어비스 '붉은사막'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https://cdn.newsquest.co.kr/news/photo/202411/234366_131875_3546.jpg)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지스타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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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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