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 사업 고른 성장으로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매출액 5조4842억원, 영업이익 560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이익은 209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8.5%, 영업이익은 3068.4%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도 7953.8% 늘었다.

사업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한화오션 3조1431억원, 지상방산 1조1575억원, 한화시스템 6901억원, 항공우주 5309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으로는 지상방산 3019억원, 한화오션 2586억원, 한화시스템 582억원, 항공우주 36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각각 26.1%, 8.2%, 8.4%, 0.7%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올해 전망에 대해 "한화오션의 경우 매출 및 영업이익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지상방산도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를 통한 글로벌 생산 역량 및 현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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