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루 17만명이 유심 교체 진행

유심 교체 누적 현황. [사진=SK텔레콤 뉴스룸]
유심 교체 누적 현황. [사진=SK텔레콤 뉴스룸]

【뉴스퀘스트=황재희 기자】 SK텔레콤(SKT)은 10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누적 고객은 6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T는 오는 20일 유심 교체 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SKT는 유심 재고 물량을 충분히 비축했으며, 직원 외에 자회사 직원까지 참여해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SKT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유심 약 190만개가 순차 입고될 예정으로 교체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남은 고객은 280만명에 대해서도 16일까지 매장 방문을 위한 유심 교체 일자 안내를 최대한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영업 재개 시점은 이달 말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SKT 안팎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다만 유심 교체 안내를 받았어도 일주일 내 매장 방문을 하지 않은 가입자도 아직 46만명에 달하고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만큼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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