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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9-21 21:47 (화)
기사 (86건)

【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복상골에서 대패한 이강년은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북쪽으로 향했다.산을 넘어 영동 쪽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뿔뿔이 흩어졌던 의병들이 합류했다.1909년 1월 8일, 경기도 북부지역의 가평에 도착하기까지 이강년은 고난의 행군을 했다.눈보라가 앞길을 가로막았고 얼어붙은 계곡은 발목을 붙잡았다.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해서 굶주리기 일쑤였고 일본군의 눈을 피해 야밤에 이동하다가 길을 잃고 헤매기도 했다.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다가평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험준한 산악지대여서 은신하기에 알맞았다. 이강년은 가평 화악산에서 겨울을 나기로 했다.약 2개월 동안 화악산에 머물면서 가평과 영평(지금의 포천 북부), 춘천지역의 마을에서 식량과 의복을 공급받았다.또한 일본군의 동태를 주기적으로 보고받을 수 있는 체계도 갖추었다. 『창의사실기』에는 그 무렵 이강년의 의병대가 마을에서 공급받은 물자와 첩보 내용이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다.이강년은 마을 주민을 보호하는 일도

문화일반 | 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 2020-12-26 06:30

【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유인석이 이끄는 호좌의진의 유격장이 된 이강년이 참가한 첫 번째 작전은 일본군 기지를 공격하는 일이었다.그 무렵 충주 중앙탑면의 가흥과 충주 수안보면의 안보에는 일본군이 진을 치고 있었다.이들은 동학농민군을 잔인하게 진압한 부대였다.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유인석은 호좌의진의 근거지를 넓히기 위해서 가흥과 안보의 일본군을 공격하기로 결정했다.충주로 가는 길목을 지키던 부대에게는 가흥을 공격하도록 하고, 이강년에게는 안보를 공격하도록 했다.3월 15일, 의병대를 이끌고 제천을 출발한 이강년은 나흘 뒤 안보의 남산에 도착했다. 맹렬한 기세로 일본군을 공격했으나 적 두 명을 사살했을 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게다가 산세가 험한 지역이어서 보급품을 조달하는 게 쉽지 않았다. 결국 이강년은 부대를 이끌고 덕주산성으로 물러났다.가흥을 공격했던 의병대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전열을 가다듬은 이강년은 다시 안보를 공격하기 위해서 제천

문화일반 | 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 2020-12-19 06:30

【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앞에서 계속)류성룡은 과거 퇴계 이황에게서 물려받은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를 정경세에게 물려줬다. 『주자대전』의 중요한 부분을 뽑아서 이황이 편찬한 책이었다.류성룡이 그 소중한 책을 정경세에게 물려줬다는 것은 정경세를 수제자로 인정했다는 뜻이었다. 그것은 이황의 학문이 류성룡을 통해 정경세에게 이어졌음을 의미한다.퇴계학의 적통을 계승한 정경세는 『주자서절요』의 모자라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주문작해』를 편저했다.이황의 『주자서절요』와 자신이 편저한 『주문작해』를 간행해 제자들에게 배포하고 가르쳐 퇴계학을 크게 확산시켜나갔다.퇴계학의 적통을 잇다정경세는 리기설(理氣說)에서 리(理)와 기(氣)의 차이점을 강조했고, 격물치지에서도 격물(格物)은 손님을 청하는 것이며 물격(物格)은 손님이 스스로 오는 것에 비유해 퇴계의 리도설(理到說)을 계승했다. 사단칠정론이나 공부론에서도 퇴계학을 충실히 계승하여 발전시켜나가는 연구를 했다.정경세는 거기서 그치지

문화일반 | 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 2020-11-14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