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리그오브레전드' 역사상 처음 진행된 '전설의 전당'은 NBA, MLB 등 주요 스포츠 종목에서 시행 중인 '명예의 전당'과 같이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함께 탁월한 명성을 남긴 선수에게 헌액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이스포츠 총괄, 이정훈 LCK 사무총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 T1 소속 동료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오상헌 총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존 니덤 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 사장 및 이정훈 사무총장이 축사를 맡았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축사와 함께 맞춤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 36 키를 페이커에 선물했다.

이어 전용준 캐스터와 윤수빈 아나운서가 페이커와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의 진행은 페이커가 첫 전설의전당 유니폼을 사인하고 트로피를 전달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됐다. 가장 인상 깊었던 라이벌, 동료 등을 비롯해 앞으로의 목표, 지난달 열린 '페이커 신전' 방문 계획 등 다양한 질문이 이뤄졌다. 

이상혁 선수는 "현재 가장 큰 동기부여는 팬"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전용준 캐스터가 본 행사를 시작하기 위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전용준 캐스터가 본 행사를 시작하기 위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이스포츠 총괄이 축사를 하고 있다. 그는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 대해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인간 이상혁으로도 존경할만한 인성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오랜 기간 멋진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이스포츠 총괄이 축사를 하고 있다. 그는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 대해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인간 이상혁으로도 존경할만한 인성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오랜 기간 멋진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그는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 대해 "전설의 전당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간단치만은 않았지만 결국 대단한 서사를 만들었다"며 "모든 길은 페이커로 통한다"고 언급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그는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 대해 "전설의 전당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간단치만은 않았지만 결국 대단한 서사를 만들었다"며 "모든 길은 페이커로 통한다"고 언급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 바이틀 대표는 이날 맞춤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 36키를 페이커에 선물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 바이틀 대표는 이날 맞춤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 36키를 페이커에 선물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그는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 대해 "지난해 서울에서 4번째 우승을 한 것이 특히나 감명 깊었다"며 "본인의 커리어에서 많은 헌신을 해왔듯 메르세데스도 장인정신을 발휘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차를 선물한다"고 말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그는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 대해 "지난해 서울에서 4번째 우승을 한 것이 특히나 감명 깊었다"며 "본인의 커리어에서 많은 헌신을 해왔듯 메르세데스도 장인정신을 발휘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차를 선물한다"고 말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취재진 및 행사 관계자들이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취재진 및 행사 관계자들이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전용준 캐스터, '페이커' 이상혁 선수, 윤수빈 아나운서가 토크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전용준 캐스터, '페이커' 이상혁 선수, 윤수빈 아나운서가 토크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사진 가운데)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자신의 시그니처 세러머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사진 가운데)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자신의 시그니처 세러머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전설의 전당' 첫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전설의 전당' 첫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전설의 전당' 사인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전설의 전당' 사인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같은 T1 구단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이민형,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선수.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같은 T1 구단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이민형,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선수.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사진 가운데)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꽃을 든 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사진 가운데)  수상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꽃을 든 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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